제주도 여름 휴가, 방학으로 많이들 가시죠? 여름 바다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더워요. 여행왔는데 더워서 짜증만 난적 있으시죠? 제가 직접 방문해본 제주도 시원한 곳 4군데 모두 알려드립니다. 모두 제가 직접 여름에 가보고 겪은 후기입니다. 여행하다 더위에 지쳐서 쉬러 간 장소이니까, 더위 먹기 전에 꼭 가세요. 안그러면 다 타버립니다
목차
제주도 시원한 곳 여행지 1
제주민속촌 귀몽
제주민속촌입니다. 민속촌 땡볕 아니냐고요?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저녁 야간 개장에 가세요. 제주민속촌은 야간 개장을 하고 있어서 덥지 않습니다. 덤으로 오싹하게 해줍니다. 왜냐면요 저녁이 되면 제주민속촌에는 귀신들이 살고 있거든요. 바로 ‘귀몽’ 행사 중인데요. 이번 여름 귀신 체험으로 더위 날려보세요! 참고로 어린이도 갈 수 있는 세이프존이 있으니 같이 가세요.

제주민속촌 야간 개장 관람
⑴ 행사 일정
7월 1일(토) ~ 11월 5일(일)
⑵ 야간 개장시간
오후 6시 30분 ~ 오후 10시 (입장 마감 9시 30분)
⑶ 행사 장소
제주민속촌 (민속해안로 631-34)
⑷ 주차안내
제주민속촌 전용주차장 및 인근 일방통행로 평행주차 가능 (남/여 화장실 유)
⑸ 편의시설
민속촌 안에 카페, 식당, 기념품, 편의점 등
⑹ 관람요금
야간 개장으로 귀몽(귀신체험)은 유료이며, 요금은 아래 참고
8살 아이와 체험한 귀몽 세이브존 후기(우리 아이랑 갈 수 있을까..?)👇
구분 | 요금 |
세이프존 | 성인/청소년 : 13,000 원 소인 : 9,000 원 |
세이프존 + 고스트존 | 성인/청소년 : 25,000 원 소인 : 15,000 원 |
제주도 시원한 곳 여행지 2
비자림(제주 천년의 숲)
비자림은 천년의 숲이라 불리는 만큼 숲 전체가 나무로 덮여있습니다. 그만큼 여름에도 나무 그늘로 시원하다는 건데요. 지나가는 길마다 맑은 바람도 같이 불어주니 시원하고 좋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다니는 숲길이 그늘로 되어 있으니 더울때 가보는거 추천드립니다.

⑴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마감 입장 : 오후 5시)
⑵ 주소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⑶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 (남/여 화장실 유)
⑷ 추천 옷차림
여름에 모기가 있어요. 긴바지, 양말, 운동화를 신자. 반바지, 나시, 슬리퍼 차림으로 가도 되지만, 모기한테 물리기 쉬워요. 그래서 뿌리는 모기 퇴치약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두개 들고 갔어요 ㅎㅎ 중간 중간에 칙칙 뿌리는거 추천입니다.
⑸ 비자림 입장료
비자림 입장은 유료입니다. 네이버에서 티켓 구매 안되고, 현장에서 무인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세요.
제주도 아이랑 갈만한 곳 베스트 3! (아이가 무조건 좋아해요)👇
구분 | 요금 |
어른 | 3,000원 |
청소년 | 1,500원 |
어린이 | 1,500원 |
제주도 시원한 곳 여행지 3
돈내코 계곡
정말 시원하죠. 계곡이 상류에 위치해 있어 물이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데요. 계곡 바위, 나무 밑에 돗자리 깔고 앉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 계곡 물에 수영하는거 자신 있으면 해보세요 ㅎ 준비 운동하는거 절대 잊지마세요!
아래 사진은 사람이 드문 곳이였는데, 수영하기 좋았어요 ㅎㅎ 스노쿨링 물안경 정말 추천드려요.
비자림 신비로운 천년의 숲 방문 상세 후기(+필수 준비물)👇

⑴ 운영시간
물놀이 안전기간으로 계곡에 갈 수 있는 기간 및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참고해서 출발하세요
7월 1일 ~ 8월 31일이며,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
⑵ 주소
서귀포시 상효동 1503
⑶ 주차
계곡으로 가려면 도로 옆길에 주차하는게 좋아요. 별도 주차장은 멀리 있어 보였고, 이미 자리가 없었어요. 가보면 계곡 인근에 도로 옆길에 평행 주차한 것을 볼 수 있어요.
⑸ 준비물
돗자리, 물안경, 수영복은 굳이 없어도 되지만, 물안경은 꼭 챙기세요. 계곡 물 안이 정말 맑고 작은 돌이 너무 예쁘거든요. 돗자리, 캠핑 의자 중에 고민하시는 분들 있던데, 저는 돗자리를 추천해요. 그냥 바위, 모래 위에 앉아도 충분히 좋거든요. 캠핑 의자 힘들게 들고 다니지 마세요.
모기, 벌레 물리는거 걱정되시면, 퇴치약 추천드려요.
제주도 시원한 곳 여행지 4
만장굴 (용암동굴)
제가 뽑은 마지막 시원하다 못해 추운 곳은 제주시 만장굴입니다. 춥다는 후기를 봤지만 무시하고 반팔, 반바지, 슬리퍼로 갔습니다. 바로 후회했습니다. 용암 동굴 속은 다른 계절입니다. 동물은 어둡지만, 조명으로 밝히고 있어서 안전해요. 가끔 부분적으로 어둡긴 한데 휴대폰 조명으로 괜찮았어요. 만장굴을 강력 추천합니다.

⑴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매달 첫번째 수요일 휴무일)
입장 마감시간 : 오후 5시
⑵ 옷차림
긴팔, 긴바지, 특히 운동화가 필요해요.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로 바닥이 젖어있는 곳이 많아요. 특히 비가 온 다음날은 더 그래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⑶ 입장료
구분 | 요금 |
성인 | 4,000 원 |
청소년, 군인 | 2,000 원 |
어린이 | 2,000 원 |
이상으로 제주도 여름에 가볼만한 곳 4군데 여행지를 정리했습니다. 여름 무더위에 실내 공간(박물관, 미술관, 카페)만 가지 마시고, 자연이 있는 시원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해보는게 어떨까요? 장소 4곳 모두 강력 추천드리니, 가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